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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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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현대인들은 눈의 피로를 달고 산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는 것도 모자라 출퇴근길에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밤에는 텔레비전 앞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보니 눈이 혹사당하는 것이다.
회사에서 졸음을 깨기 위해서 마시는 커피와 과자, 흡연, 잦은 회식과 술자리도 눈 건강을 해치는 주범들이다.
강남아이언스안과의 좌운봉 원장은 "설탕이 듬뿍 들어간 커피나 사탕류, 콜라, 아이스크림 등을 먹은 다음날 눈을 관찰하면 설탕이 시신경으로부터 비타민 복합체를 지나치게 많이 빼앗아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특히 정제된 백설탕은 눈 건강에 중요한 칼슘을 갉아먹고 근시를 유발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눈은 더 빨리 늙어 노안이 시작된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 생기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생기는 노안의 경우에는 진행속도가 빠르고 다양한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눈이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좌 원장은 "한번 상실된 시력은 좀처럼 회복이 어렵다. 한 때 시력이 좋아지는 것처럼 선전하는 약들이 유행한 적이 있었지만 근본적으로 눈을 좋게 하는 약은 없다"며 "약에 의존하기 보다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평소 꾸준히 섭취할 것"을 권했다.
눈 건강 식품으로 요즘 사랑받는 것은 블루베리이다. 블루베리는 황산화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눈의 피로로 인한 안구건조증이나 야맹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일뿐 아니라 노화를 방지하고 세포조직을 튼튼하게 유지시켜 준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로돕신 재생을 돕는 대표적인 물질로 시력을 회복하고 눈의 피로를 푸는데 도움을 준다.
또, 눈에 좋은 음식 중 하나로 시금치가 있다. 시금치에는 망막의 노화를 막아주어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루테인은 황반 색소를 구성하는 중요 성분이다.
좌 원장은 "황반은 시각세포의 대부분이 모여 시력 및 색각이 가장 강한 기관으로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도 황반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시력을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며 "황반이 자외선이나 루테인의 부족으로 손상되면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게 되고 주변의 혈관까지 손상을 주어 황반변성을 일으키게 된다. 루테인은 자외선의 청색광을 흡수해 각막과 망막에 손상을 주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빛을 흡수, 시력회복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늙은 호박 또한 눈 건강을 지켜준다. 늙은 호박에서 가장 중요한 베타카포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바뀐다. 비타민A는 안구의 망막에서 빛을 뇌신경 전달신호로 바꿀 때 필요한 영양소이다. 눈을 구성하는 세포의 분열에도 큰 영향을 미쳐 야맹증을 예방하고 시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에 좌 원장은 "비타민A는 과다섭취 할 경우 체내에 쌓여 간 손상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베타카로틴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보통 노란색이 진할수록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다"고 덧붙였다.
결명자 역시 눈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눈을 좋게 하는 씨앗'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눈이 충혈 되거나 붓고 아플 때 섭취하면 좋으며, 눈을 밝게 하고 시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결명자는 차로 만들어서 하루에 한잔 이상씩 꾸준히 섭취해주면 좋다.
yhy84@newsis.com
회사에서 졸음을 깨기 위해서 마시는 커피와 과자, 흡연, 잦은 회식과 술자리도 눈 건강을 해치는 주범들이다.
강남아이언스안과의 좌운봉 원장은 "설탕이 듬뿍 들어간 커피나 사탕류, 콜라, 아이스크림 등을 먹은 다음날 눈을 관찰하면 설탕이 시신경으로부터 비타민 복합체를 지나치게 많이 빼앗아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특히 정제된 백설탕은 눈 건강에 중요한 칼슘을 갉아먹고 근시를 유발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눈은 더 빨리 늙어 노안이 시작된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 생기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생기는 노안의 경우에는 진행속도가 빠르고 다양한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눈이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좌 원장은 "한번 상실된 시력은 좀처럼 회복이 어렵다. 한 때 시력이 좋아지는 것처럼 선전하는 약들이 유행한 적이 있었지만 근본적으로 눈을 좋게 하는 약은 없다"며 "약에 의존하기 보다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평소 꾸준히 섭취할 것"을 권했다.
눈 건강 식품으로 요즘 사랑받는 것은 블루베리이다. 블루베리는 황산화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눈의 피로로 인한 안구건조증이나 야맹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일뿐 아니라 노화를 방지하고 세포조직을 튼튼하게 유지시켜 준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로돕신 재생을 돕는 대표적인 물질로 시력을 회복하고 눈의 피로를 푸는데 도움을 준다.
또, 눈에 좋은 음식 중 하나로 시금치가 있다. 시금치에는 망막의 노화를 막아주어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루테인은 황반 색소를 구성하는 중요 성분이다.
좌 원장은 "황반은 시각세포의 대부분이 모여 시력 및 색각이 가장 강한 기관으로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도 황반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시력을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며 "황반이 자외선이나 루테인의 부족으로 손상되면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게 되고 주변의 혈관까지 손상을 주어 황반변성을 일으키게 된다. 루테인은 자외선의 청색광을 흡수해 각막과 망막에 손상을 주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빛을 흡수, 시력회복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늙은 호박 또한 눈 건강을 지켜준다. 늙은 호박에서 가장 중요한 베타카포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바뀐다. 비타민A는 안구의 망막에서 빛을 뇌신경 전달신호로 바꿀 때 필요한 영양소이다. 눈을 구성하는 세포의 분열에도 큰 영향을 미쳐 야맹증을 예방하고 시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에 좌 원장은 "비타민A는 과다섭취 할 경우 체내에 쌓여 간 손상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베타카로틴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보통 노란색이 진할수록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다"고 덧붙였다.
결명자 역시 눈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눈을 좋게 하는 씨앗'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눈이 충혈 되거나 붓고 아플 때 섭취하면 좋으며, 눈을 밝게 하고 시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결명자는 차로 만들어서 하루에 한잔 이상씩 꾸준히 섭취해주면 좋다.
yhy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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